아이폰 13 프로 그래파이트 개봉기 (아이폰 8플러스와 비교)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했다.

모델은 아이폰 13프로 128g!!
구매는 독일 Saturn에서 했다.

 

애플 공홈의 묻지마 환불정책 때문에
혹시 모를 불량에 대비해
공홈에서 구매하고 싶었는데
배송 예정일이 한 달 후더라,,

 

그래서 포기하고
바로 배송해 준다는 Saturn에 주문했다.

 

신발 박스만 한 택배 상자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아이폰..

Saturn에서 구매한다면
애플 공홈 같은 철저한 포장은 기대하면 안 된다.

 

 

내가 고른 건 그래파이트 색상

 

 

c to 라이트닝 케이블만 동봉되어있기 때문에
어댑터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

 

 

무광 뒷면

 

 

테두리는 유광이라
지문이 너무너무 잘 묻는다

 

 

카메라 높이가 꽤 높아서
폰을 책상에 일자로 못 눕힌다.

 

60gb 마이그레이션 하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아이폰 8플러스와 비교

 

아이폰 8플러스와 비교했을 때
가로, 세로 길이가 줄어들었다.

 

 

두께는 7.5mm에서 7.65mm로
0.15mm가 증가했는데
숫자로 보면 증가폭이 크진 않다고 느껴지지만
사진으로 봐도 그렇고
손에 쥐어보면
확실히 두께 차이가 느껴진다.

 

무게는 8플러스가 202g이고 13프로가 203g여서
무게차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가로, 세로 길이가 줄어들고
전원 버튼이 좀 밑으로 이동한 덕에
핸드폰이 한 손에 더 잘 들어온다.
그래서 한 손 사용 시 8플러스보다 편하게 쓸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13프로는 6.1인치고 8플러스는 5.5인치여서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량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리고 Retina 디스플레이와 Super Retina XDR의 차이는 진짜 엄청나다.
둘 다 최대 밝기로 설정했는데
선명함이 정말,, 감동이다,,

 

다만 영상 시청 시에는 8플러스 화면이 더 크게 재생된다.